서브컬쳐/만화 리뷰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4권 리뷰
4권을 다 읽었다. 시작부터 굉장히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는 텐카가 인상적이였다. 유키의 방을 찾아가 자신의 고백에 어떻게 응해줄건지 대답을 들으려는 행동을 취한다. 누운채로 유혹하는듯한 몸놀림을 선보여서 유키는 크게 당황한다. 물론 이것이 상업지거나 동인지였으면 바로 거사를 치뤘겠지만 그저 수위가 높은 일반 만화이기 때문에, 그 이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어찌어찌 넘어간 뒤 유키와 쿄카 두 사람분의 힘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면 어떻게 되는지 시험하는 부분으로 이어졌다. 그 대상은 대대에서 가장 어린 소녀 '네이'였다. 다른 사람의 능력을 흡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그녀의 주특기는 천리안과 투시 쪽이다. 같이 감각을 공유하는 유키도 신체적 능력이 하락하는 대신 감각이 예민해지는 걸 느낀다. 테스..
2020. 11. 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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