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만화 리뷰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1권 리뷰
1권을 다 읽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만화 중에서 재밌는게 있을까 찿던 중 이 작품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표지도 뭔가 있어보이고 그림체도 예뻐서 한 번 읽어볼까 했는데 어느새 최종 정발된 부분까지 다 보고 말았습니다. 그만큼 재밌더군요. 현대 일본에서 갑자기 마도라는 수수께끼의 공간이 생겼고, 거기서 튀어나온 추귀(괴수)들이 도시나 마을을 습격하는 일들이 꾸준히 벌어집니다. 마도에서 자라는 복숭아를 먹으면 특이한 능력이 생기면서 마물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 걸 이용해 마방대라는 군대가 창설됩니다. 문제는 그 능력이 오직 여자한테만 발동되는 것이였죠. 결국 여성의 지위가 엄청나게 올라가서 여존남비가 된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주인공 와쿠라 유우키 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
2020. 11. 23. 20:14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