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만화 리뷰
종말의 하렘 1권 리뷰- 남자는 나뿐?
내년 애니화가 예정된 작품 1권을 읽었다. 유명 상업지 작가 쇼노 코타로가 작화를 맡은 이 작품은, 제목부터 하렘에 초첨을 맞춘 성인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스토리보다 캐릭터들의 노출에 중점을 둬서 취향이 맞다면 굉장히 재밌을거라 생각한다. 제목을 봤을때 인류의 종말 위기에서 하렘을 구축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실제로 그게 맞다. 전세계에 원인을 알 수 없는MK( Man Killer)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고 결국 남자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 세계에서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99퍼센트의 남성이 사라졌기에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냉동보관(콜드 슬립)을 했고, 기적적으로 깨어난 주인공 미즈하라 레이토의 시점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소꿉친구인 에리사를 찿을 수 없고 미래적인 연구시설에서 눈을 뜬 ..
2020. 12. 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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