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라노벨 리뷰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3권 리뷰
의 3권을 읽었다. 2권 말미에 실수를 저지른 하치만을 갱생(?)시키기 위한 봉사부 부원들의 노력이 담겨진 에피소드가 중심이였다. 특히 유이와의 오해를 푸는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사실 별거 아닌 일이 확대되고 부풀려지고 더 커지는 건 일상 속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상황 아닌가. 사이사이 많은 일이 생기면서 해결이 늦어지고 머뭇머뭇거렸지만, 결국 해결을 하기 위해선 서로 마주보고 소통을 해야된다는 걸 두 사람은 깨닫는다. 물론 내용에 그것만 있는 건 아니고, 토츠카와 일종의 데이트를 하는 것이나 자이모쿠자와 투닥투닥거리는 것도 소소한 재미를 준다. 특히 여자같이 생긴 토츠카에게 은근 설레는 하치만의 속마음이 실소를 유발한다.(물론 BL물은 절대 아니다!)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펼쳐지고 비로소 마지막에 오..
2020. 12. 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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