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이런 글을 쓰냐면 리뷰 쓸 소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개강 이후에 학교도 학교지만 일본어도 공부 중이고 운동도 하고 할 일이 많아서 볼 시간이 딱히 없어요. 그렇다고 이 블로그가 투데이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라 진지하게 네이버 블로그에 몰빵할까 고민중입니다.
뭐 고민만 하는거지 블로그 2개 정도는 계속 운영은 가능할 거 같긴 한데.. 뭔가 의욕이 잘 안생긴단 말이죠. 어쨌든 최근 알고리즘에 여러 채널이 뜨는데 코로나 시국에 일본 여행이 마려운 저같은 사람들의 욕구를 대리만족 해주는 부류가 있더라고요.
대표적인 몇 개의 영상을 먼저 첨부해보겠습니다.
유튜버 Ramblac
아마도 이런 일본 풍경을 직접 걸으며 찍는 유투버 중엔 가장 유명한 사람인 것 같은데 가장 조회수 높은 영상 2개를 첨부해봅니다. 쭉 카메라를 들고? 아님 고프로같은 걸 차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걸으며 거리의 풍경을 쭉 보여줍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의 특유의 일본 감성을 잘 살려낸 윗 영상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조회수도 몇 백만이 넘어가고요. 한 시간이 넘어가는 영상이 대다수인데 말이죠. 이런 거 말고도 애니 속 실제 명소 탐방(하루히 등)도 있으니 관심있으면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JAPAN 4K
아마도 Ramblac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일 겁니다. 실제로 조회수도 높은 편이구요. 상대적으로 Ramblac보다 러닝타임이 짧습니다. 한 30분 정도? 음식을 소개하는 영상도 자주 찍는 편이구요. 어쨌든 이런 종류의 유투버는 굉장히 많으니 (지금도 실시간 스트리밍 하고 있는 재팬 워크라던가) 알아서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비슷하게 여러 나라에도 이런 유투버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사람도 있구요.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특수한 상황인 우한 폐렴때문에 각 나라의 풍경을 보기 힘든 상황에서 대리만족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굉장한 일 아닐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전 세계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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